KLDPWiki의 초기부터 공동문서와 자작문서에 관련된 토론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위키위키식 공동문서와 자작문서의 차이점은 문서의 저작권 표시 부분입니다. 로그인을 하면 history에 모든 변경사항이 표시되나, 이는 문서 작업에 참여한 모든 기여자의 노고를 치하할만한 장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문서작업의 유일무이한 감사의 표시장치가 될 수 있는 저작권 표시부분을 어떤 식으로 위키위키적을 고칠 수 있을까요 ? 현재까지 KLDPWiki에서 다음과 같은 방식을 실험했습니다.

• Contributors를 쓴다: 노스모크에서 만든 honorship장치.
• 일부 HOWTO문서에서 쓰는 저작권 명시는 제거
• 작업 일지 혹은 변경사항이라는 절을 맨 하단에 두어 작업 기록과 기여자의 이름을 남긴다.
  
  

위키위키식으로 문서를 쉽게 하려면 기존의 HOWTO문서의 다음 부분을 제거 혹은 축소해야 할것입니다.

• 저작권 표시: KLDPWiki의저작권 표시 부분을 좀더 명확히 하고, 각 HOWTO페이지에 있는 저작권 표시는, GFDL이라고 표기된 경우에 한해서 모두 위키위키식이라고 가정하고 제거한다.
• 저자 표시: 다른 자발적 참여자가 참여하기 쉽도록 저자 표시를 맨 하단으로 돌리며, 필명과 실명만 (필요하면 이메일 주소도) 남기도록 한다.
  
  

위키식으로 한다면, 기존의 HOWTO문서의 편집 방식을 위키에 적용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 페이지도 성숙하지 않았는데, 저자를 떡 걸어놓고 시작하는 페이지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완성도 있는 페이지라면 저자를 맨 위에 놓더라도 이해가 가지만, 완성도 채 되지 않은 문서에 우선 자신의 이름부터 걸고 시작하는 페이지는 위키적이라고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자신의 개인 블로그나 위키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으니, 완성도 있는 자신의 문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것이므로 개인 위키/블로그에 올리고, 협업을 가정하는 위키에는 공동 문서/공동 번역문서를 올리고, 자신의 이름은 히스토리에 남으므로 자신의 이름을 최 상단에 달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WkPark

다른 문제를 제기합니다. KLDPWiki에는 현재 다양한 문서들이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문서들간의 연결은 거의 없습니다. 독립적으로 만들어진 문서들을 모아놓기만 하는 역할을 하는 것 보다는 유기적으로 비슷한 주제의 글들끼리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장치들이 생긴다면 훨씬 유용할 것입니다. --DwYoon

그런 장치라면 SisterWiki가 있습니다. 다른 리눅스 위키와 페이지 이름을 공유하고 바로 InterWiki에 의한 링크가 걸립니다. 그리고 페이지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정립해야 서로 다른 페이지끼리 쉽게 연결할 수 있을 겁니다. --kz

이와 더불어 KeywordSystem을 구현중입니다. 분류분류나 여러 페이지에 대한 링크를 모아온 지도 없이도 손쉬운 검색및 찾기가 가능해집니다. --W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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