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위키문서와HOWTO문서
기존에 KLDP doc에 있던 HOWTO문서를 위키위키와 통합하는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를
이쯤 되어 다시한번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잘 정리된 HOWTO문서에는 보통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제반 사항을 모두 제공하고 있는
관계로 HOWTO페이지가 매우 길고 방대하며 자질구레한 설명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HOWTO문서는 그 문서 자체만으로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고 다른 문서를 참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지요.
그러나, 이러한 길고 자세한 HOWTO문서를 위키위키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려면 그 문서를 잘게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각 페이지에서 변하지 않을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 되고, 버전별로 변동되는 부분과 분리시키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DisklessCluster를 논할 때에, Cluster에 관한 내용에 대한 모든 리눅스 배포판의 일반적인 설정이 있고, 배포판에 따라 달라질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DisklessCluster-HOWTO의 문서의 제목을 보면 RedHat 9에 대한 설정인 문서라고 되어 있으나 실상은 RedHat에 관련되지 않은 부분과 RedHat에 관련된 부분으로 쪼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HOWTO문서는 위키위키문서와 속성이 달라서 그 문서를 쪼갤 수 있으려면 위키위키식 HOWTO문서가 되어야 하고, 그렇게 쪼개기 쉬운 위키위키식 HOWTO문서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선결 과제가 있습니다.
HOWTO문서의 저자 표시 ¶HOWTO문서에 대한 보다 엄격한 제한 ¶위키위키식으로 문서를 쉽게 하려면 기존의 HOWTO문서의 다음 부분을 제거 혹은 축소해야 할것입니다.
토론 ¶위키식으로 한다면, 기존의 HOWTO문서의 편집 방식을 위키에 적용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 페이지도 성숙하지 않았는데, 저자를 떡 걸어놓고 시작하는 페이지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완성도 있는 페이지라면 저자를 맨 위에 놓더라도 이해가 가지만, 완성도 채 되지 않은 문서에 우선 자신의 이름부터 걸고 시작하는 페이지는 위키적이라고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자신의 개인 블로그나 위키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으니, 완성도 있는 자신의 문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것이므로 개인 위키/블로그에 올리고, 협업을 가정하는 위키에는 공동 문서/공동 번역문서를 올리고, 자신의 이름은 히스토리에 남으므로 자신의 이름을 최 상단에 달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WkPark
다른 문제를 제기합니다. KLDPWiki에는 현재 다양한 문서들이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 문서들간의 연결은 거의 없습니다. 독립적으로 만들어진 문서들을 모아놓기만 하는 역할을 하는 것 보다는 유기적으로 비슷한 주제의 글들끼리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장치들이 생긴다면 훨씬 유용할 것입니다. --DwYoon
그런 장치라면 SisterWiki가 있습니다. 다른 리눅스 위키와 페이지 이름을 공유하고 바로 InterWiki에 의한 링크가 걸립니다. 그리고 페이지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정립해야 서로 다른 페이지끼리 쉽게 연결할 수 있을 겁니다. --kz
이와 더불어 KeywordSystem을 구현중입니다. 분류분류나 여러 페이지에 대한 링크를 모아온 지도 없이도 손쉬운 검색및 찾기가 가능해집니다. --W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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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searching forever. Happiness is unattain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