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다시 간다고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왜냐하면 위키위키는 아무도 제어하는것을 바라지 않고 다른 사람의 손에서 진화하기를 기다릴 뿐이기때문입니다. 몇몇 열정적인 사람이 다듬으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잡초만 무성하게 될 뿐입니다. 즉,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말고하는 그런 규칙이 없다는 것입니다. 규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제한을 가하면 쓰는 사람도 점점 줄어들게 될것입니다. 일단 페이지이름 규칙에 대해서만 엄격하게 제한을 걸고 그 나머지는 일정 시점에 되기 전까지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낡은 내용은 과감히 지우고요. 기존 위키위키의 문제점이 있다면 병행해서 고쳐가야겠지요. -- WkPark 2005-09-16 19:26:47

그게 생명체이건 아니건 간에 제어를 바라지 않고 진화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모든 진화는 엄격한 규칙아래에서 진행될 때나 가능한 거지 그렇지 않고 "알아서" 진행될 경우 "돌연변이화" 될 뿐입니다. 위키는 애시당초 칠판과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칠판이 어떻게 진화될지는 칠판을 만든 취지와 취지에 맞게끔 칠판이 본연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규칙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냥 알아서 잘 되겠지 하고 가만히 두면 낚서장이 될 따름입니다. 물론 어느 한구석엔가는 괜찮은 정보들이 있겠죠. 하지만 찾기 어려운 정보는 정보가 아닙니다. 주머니속의 지식일 뿐이죠. 주머니속의 지식이라면 굳이 "위키"라는 매체를 사용할 필요도 없죠. 자신의 PC에 텍스트 형태로 저장하면 그만입니다.

개인 낙서장 형태로 사용할 거라면 이건 애시당초 KLDP wiki 본연의 취지에 어긋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KLDP위키는 말그대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잘못된 정보는 수정하고, 철지난 정보는 최신의 정보로 갱신하고, 보완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만든거지 개인일기장화 할려고 만든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KLDP WIKI의 문서들은 분명히 여기 저기 훌륭한 참고할 만한 문서들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정보공유의 장의로써의 역할을 전혀 수행하고 있지 못합니다. 각 글들은 전혀 연관성이 없이 원자적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정보를 찾는다거나, 새로운 문서를 만들고자 하는 관점에서 KLDP WIKI를 봤을 때, WIKI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보시는 분은 찾아보기 힘들겁니다. 이걸 그대로 둘 경우 절대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정보 공유의 장이 아닌, 정보의 소용돌이의 장이 될 뿐입니다.

내용을 아예 새로 정리하자는 권순선님의 생각도 이러한 데에서 비롯된 거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현재 국내에서 개발자 위키로써 가장 위키답게 구성되어 있는 사이트는 joinc 위키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사이트의 특성이 그러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이트 관리자인 yundream님 외에는 글을 올리는 유저가 거의 없지만, 구성등에 있어서는 따를만한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접두사를 규칙으로 해서 카테고리를 만들고 거기에 문서를 배치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ite_NetWorkPrograming, Site_TCPIP, Tip_gcc, Tip_CDBurn, Code_C_md5, Code_C++_time2str, News_, Blog_mm, function_printf(3), Term_TCP, docbook_test 이런식입니다. 그리고 다시 Site_NetWorkPrograming/documents/pcap 이런식으로 카테고리를 세분화 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딱보면 각 페이지가 의미하는 바가 뭔지,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거나, 새로운 정보를 만들적에 어디로 가야할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파일이름의 접두사 규칙을 따르기 때문에 추후 확장도 매우 용이하구요. 카테고리 유지의 관점에서 봤을적에는 function/2/printf 이러한 페이지 이름 정책이 더 좋겠다라고 생각되지만 어쨋든, 정보를 조직적으로 관리하는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KLDP Wiki를 완전 초기화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정보가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쪼개져 있어서 그렇지, 분명히 KLDP wiki를 보면 주옥같은 많은 정보가 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기존내용은 그대로 두고, 이것을 카테고리화하는 페이지를 만들어서 링크형식혹은 include 하는 방식 으로 관리하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후 문서를 작성하는 유저는 일정한 규칙을 따라서 페이지를 작성하게 유도를 하구요, 페이지를 만들 때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자동적으로 페이지이름이 만들어지도록 하는 방법이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CDBurn이라는 Tip관련 페이지를 원한다면, Tip/CDBurn 이런식이 되도록 하는 거죠.

물론 유저 입장에서는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좀 귀찮기도 하고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소스포지없이 원하는 코드를 찾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소스포지(Kldp 소스포지도 마찬가지지요)에 프로젝트 하나 등록하려면, 카테고리 분류만 3-4단계 이상들어가야 되고, 기타등등 귀찮게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만, 그러한 정책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소스포지가 있는 겁니다. -- dragonar

버그라면 버그지만,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이상이 없고 IE에서만 안됩니다. IE버그라고 밖에 볼수 없어서 그냥 고치려는걸 포기했지요 ^^;; --WkPark spbear님이 페이지 분석을 해 본 결과 #MainBody에서 position:absolute를 지우면 레이아웃이 조금 깨지긴 하지만 드래그는 정상적으로 된다고 합니다. --drssay

BBS와 Net은 다른 서버이나 DB의 문제로 인해 접속이 안되는 현상입니다.

우선 sshd가 실행이 된 다음에 DB서버가 실행이 되도록 실행 순서를 바꿔두는 게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