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씨는 자주 가는 KLDPBlog가 있다. 어느 날 홍길동씨는 매우 재밌는 글을 KLDPBlog에서 보았다.

평소에는 KLDPBlog에서 자주 코멘트를 썼지만, 이 재밌는 글에 대해서는 자신이 할 말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홍길동씨는 자기 자신의 블러그인 "홍길동 블로그"에서 관련된 얘기를 쓴다.

그런 다음에, 자신의 홍길동 블로그에 쓴 글의 주소와 요약 정보를 가진 TrackBack ping을 KLDPBlog에 날린다. TrackBack ping을 받은 KLDPBlog에는 홍길동씨의 블로그주소와 그가 쓴 요약 내용이 TrackBack 리스트에 들어가게 된다.

TrackBack은 블로그의 개인 미디어 성질을 충분히 활용한, 각각의 블로그를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자신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게 만드는 장치다. 코멘트와 비슷하지만, 일종의 Remote 코멘트인 것이며, 트랙백을 통해서 각 블러그가 거미줄처럼 얽혀질 수 있고, 각 블러그의 개성이 그대로 표출될 수 있게 된다.

TrackBack은 POST/GET으로 구현되었으며, 일반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도 붙일 수 있으며, 위키에도 붙일 수 있는 MoveableType의 standalone kit도 있다. --WkPark

참고 사이트

• A Beginner's Guide to TrackBack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 입장에서 TrackBack을 설명한다. TrackBack은 싸이트간의 대화를 연결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원격 코멘트(Remote Commenting) 뿐만 아니라 컨텐트 수집(Content Aggregation)에도 사용되고 있다.
• TrackBack Technical Specification 규격서

PingBack은 XmlRpc로 새롭게 구현된 TrackBac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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